2026년 9월 29일 기준 — 이미지 2.5의 기능과 API 가격은 오픈AI 공식 발표와 국내외 보도에서 직접 확인했다. 기능과 한도는 자주 바뀌므로 이 글은 분기 단위로 다시 확인해 갱신한다.

빠른 답

  • 챗GPT 사진 기능이 뭔가요? 사진을 만들고(생성), 올린 사진을 고치고(편집), 올린 사진을 읽어 설명하는(분석) 기능을 통칭한다. 2026년 9월 8일 공개된 새 모델 ‘챗GPT 이미지 2.5’부터 생성 지연이 최대 50% 줄고, 편집해도 원본의 인물·사물이 달라지던 현상이 크게 잡혔다.
  • 무료로도 쓸 수 있나요? 된다. 이미지 2.5는 유료 플랜 독점이 아니라 모든 요금제에 열려 있다. 다만 무료 계정은 생성 가능 장수가 하루 소량으로 잘리므로, 자주 쓴다면 유료 플랜이 낫다.
  • 사진 편집은 어떻게 하나요? 사진을 올리고 바꾸고 싶은 부분을 글로 지시하면 된다. 이미지 위에 댓글을 달아 그 부분만 찍어 고치는 방식도 새로 생겼다.

챗GPT 사진 기능, 무엇이 달라졌나

챗GPT가 이미지를 만들기 시작한 건 2025년 3월 GPT-4o 업데이트부터다. 이후 2026년 4월 ‘이미지 2.0’을 거쳐, 9월 8일(현지 시간) 공개된 ‘챗GPT 이미지 2.5’가 현재 버전이다. 오픈AI는 챗GPT와 API를 통해 매주 30억 장 넘는 이미지가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이미지 2.5의 개선점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바뀐 점이전과 다른 점
속도이미지 2.0보다 생성 지연 최대 50% 단축
원본 보존참고 사진 속 인물·사물의 고유 특징을 편집 후에도 유지
정밀 편집댓글 마크업, 스케치 변환, 템플릿 등 편집 도구 추가

이 가운데 원본 보존이 실사용 체감이 가장 크다. 이전까지는 배경을 바꾸면 인물 얼굴이 미묘하게 달라지거나, 편집을 거듭할수록 화질과 일관성이 무너졌다. 2.5는 이 드리프트를 줄여서 제품 사진의 배경·각도를 바꾸거나 참고 사진의 인물을 다른 화풍으로 옮기는 작업이 실용적이 됐다.

사진 만들기 — 대화하듯 요청한다

절차는 단순하다. 대화창에 만들고 싶은 장면을 설명하면 이미지가 생성되고, 이어지는 지시로 다듬으면 된다. 참고 사진을 함께 첨부하면 그 사진을 기반으로 새 장면을 만든다. 지시문은 한국어로 써도 동작한다.

품질 관련 개선도 눈에 띈다. 조명과 질감 표현이 자연스러워지고, 얼굴·손에서 흔히 나타나던 뭉개짐(아티팩트)이 줄었으며, 여러 사물이 들어간 복잡한 구도 처리도 나아졌다. 투명한 배경 이미지 제작도 지원한다.

더 나은 결과를 위해서는 인물·구도·분위기·용도를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좋다. “강아지 사진"보다는 “털이 복슬복슬한 골든리트리버가 카메라를 보며 웃는 모습, 따뜻한 오후 햇살, SNS 프로필용"처럼 쓰는 식이다. 썸네일·굿즈·포스터처럼 용도를 알려주면 규격과 구도를 그에 맞춰 잡아 준다.

사진 편집 — 세 가지 방식

  1. 글로 지시한다. “배경을 바다로 바꿔 줘"처럼 문장으로 요청하면 지정한 요소만 바뀌고 나머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복잡한 장면에서도 지정하지 않은 부분이 바뀌는 일이 줄었다.
  2. 댓글로 찍어 고친다. 이미지 위에 댓글을 달아 특정 영역을 지정하면 그 부분만 수정된다. 다만 화면 구성 자체를 크게 뒤집는 지시는 전체 일관성이 깨질 수 있다는 해외 리뷰 평가도 있으니, 큰 변경은 나눠서 요청하는 편이 안전하다.
  3. 반복해서 다듬는다. 편집을 여러 번 거듭해도 원본 특징이 유지되도록 개선됐다. 광고 소재나 제품 이미지를 단계적으로 다듬을 때 특히 유리하다.

편집이 끝난 이미지를 공유할 때는 프롬프트(작성에 쓴 지시문)를 함께 포함할지 고를 수 있다. 프롬프트를 포함하면 받는 사람이 자기 사진과 세부 사항을 넣어 변형해 쓸 수 있다.

손그림도 이미지가 된다 — Sketch와 Templates

  • Sketch: 대화창에 @Sketch를 입력하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캔버스가 열린다. 방 배치나 옷 윤곽을 대충 그린 뒤 스타일을 글로 덧붙이면 완성된 이미지로 변환된다. 구도를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때 유용하다.
  • Templates: 포스터, 굿즈(머천다이즈) 등 형식이 정해진 작업을 템플릿에서 시작할 수 있다. 빈 화면에서 구상하는 대신 세부 내용만 채워 넣으면 된다.

무료 한도와 요금

이미지 2.5는 요금제와 무관하게 모든 사용자에게 열려 있다. 데스크톱·모바일·웹 버전 모두에서 쓸 수 있다.

요금제이미지 생성한도
무료가능하루 소량 — 공식 수치는 비공표, 혼잡 시 더 줄어들 수 있음
Go · Plus · Pro가능상위 플랜일수록 넉넉 (역시 비공표)

오픈AI는 플랜별 이미지 생성 한도의 구체적 숫자를 공식적으로 공표하지 않고 수요에 따라 조정한다. 무료 계정으로 몇 장 만들어 보고 물량이 필요해지면 유료로 옮기는 흐름이 현실적이다. 플랜별 월 요금과 조건은 ChatGPT vs Gemini vs Claude 비교 총정리에서 최신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개발자가 API로 쓸 때는 모델이 두 갈래로 나뉜다. 빠른 생성이 필요한 대량 제작용 ‘GPT Image 2.5 Flare’와, 시간은 더 걸리지만 정밀한 편집이 필요한 캠페인 소재용 ‘GPT Image 2.5 Sunburst’다.

항목API 가격 (100만 토큰당)
이미지 입력8달러 (캐시 시 2달러)
이미지 출력30달러
텍스트 입력5달러 (캐시 시 1.25달러)
배치 처리 출력15달러

지원 해상도는 1024×1024, 1024×1536, 1536×1024 세 종류다. 가격은 GPT Image 2와 같은 수준이 유지됐다.

알아둘 점 — 생성 흔적과 저작권

챗GPT가 만들거나 편집한 이미지에는 C2PA 메타데이터와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가 남는다. 파일을 옮겨도 AI가 생성한 이미지라는 출처 정보가 함께 가므로, AI 사용을 숨기는 용도로 쓰기는 어렵다.

저작권 지형도 움직이고 있다. 오픈AI는 2025년 12월 디즈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디즈니·마블·픽사·스타워즈 캐릭터 200여 개를 AI 이미지 제작에 쓸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반대로 무단 학습을 둘러싼 소송은 계속되고 있으니, 타 창작물의 화풍을 그대로 흉내 내는 지시는 삼가는 편이 안전하다. 챗GPT와 미드저니·제미나이의 가격·기능 비교는 AI 이미지 생성 도구 비교 총정리에서 다룬다.

FAQ

무료 사용자도 이미지 2.5를 쓸 수 있나요? 네. 이미지 2.5는 특정 유료 플랜에 묶이지 않고 모든 요금제에 배포됐습니다. 무료 계정은 생성 가능 장수가 적게 제한될 뿐 기능 자체는 같습니다.

한국어로 지시해도 되나요? 됩니다. 지시문은 한국어로 써도 생성과 편집이 동작합니다. 다만 스타일 용어는 영어를 섞으면 의도가 더 정확하게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든 이미지를 영업 자료나 상품에 써도 되나요? 생성물의 이용 조건은 오픈AI 이용약관과 최신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이미지에 AI 생성 흔적(C2PA·워터마크)이 남는다는 점은 인지하고 쓰는 게 좋습니다.

구글 나노 바나나·미드저니와 뭐가 다른가요? 세 도구 모두 부분 편집과 원본 보존으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챗GPT의 차이는 대화로 다듬는 워크플로와 챗GPT 안의 다른 기능(문서 작성, 검색 등)과의 결합에 가깝습니다. 자세한 비교는 AI 이미지 생성 도구 비교 총정리를 참고하세요.

여러 번 고치면 화질이 나빠지나요? 이미지 2.5의 핵심 개선점이 바로 반복 편집 일관성입니다. 편집을 거듭해도 원본의 인물·사물이 달라지던 현상이 줄었으니 이전 버전보다 여러 번 다듬어 쓸 수 있습니다.

관련 글

출처